독립유공자 서훈을 신청하면서

1928년 개교한 모교의 영동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고등학교이다 모교 교정의 히말리아시다가 그 위용을 자랑하듯 역사의 걸맞는 인재도 시대적 흐름에 따라 잊혀져 가고 있는 현실이다 장학회에서 추진한 독립유공자 서훈 신청사업은 모교에 입학후 재학중 독서회사건, 동맹휴교사건 등으로 인하여 옥고를 치르신 15명의 선배중 기 서훈을 받은 염재근(5회) 선배님을 제외한 14명에 대한 서훈 신청이다 14명중 1명을 제외한 13분의 학적부를 학교에서 발급받았으며 업무를 대행해 주신 김수묵행정사(41회)께서 국가기록원의 14명 전원의 서대문 형무소 수감기록 그리고 법원을 통한 호적등을 확보하였고 이중 3분은 후손을 확인하였기 강릉중앙고등학교 장학회 명의로 신청하였습니다 오늘 신청한 독립유공자 신청은 강릉에 위치한 강원동부보훈지청에 접수하였으나 업무 절차상 국가보훈부에서 접수 처리에정이며 6개월 내지 2년 정도가 소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우리는 11명의 연고자를 찾을수 있으면 좋겠는데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함부로 접근 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혹여나 주변의 이분들의 후손을 알고계시면 빠른 업무추진에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많은 관심을 갖고 도와 주십시요